곽상도 의원 등 철저수사 촉구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은 21일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의 직권남용 혐의 등에 검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이날 “지난 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겨냥해 벌였던 측근들에 대한 수사가 최근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으로 결론이 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곽 의원은 “당시 경찰수사의 지휘감독 책임자였던 황 청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30년 지기로 알려진 송철호 현 울산시장을 2017년 12월 두 차례 만났고 그 직후인 2018년 1월부터 김기현 전 시장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됐다”고 주장했다.
한국당 ‘6.13 정치공작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곽상도)’는 황 청장을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변호사법 위반, 골프접대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곽상도 의원은 21일 이채익 의원(울산 남갑), 안효대 울산시당위원장과 함께 울산지방검찰청을 방문해 “김기현 전 시장 측근에 대한 기본사건이 무혐의 처분된 만큼 당시 경찰수사의 지휘감독 책임자였던 황 전 청장의 선거 관여에 검찰의 신속하고도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당이 다음 주초 황 전 청장에 대한 특검을 발의할 것으로 21일 전해진 가운데 황 전 청장은 특검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곽 의원은 이날 “지난 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겨냥해 벌였던 측근들에 대한 수사가 최근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으로 결론이 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곽 의원은 “당시 경찰수사의 지휘감독 책임자였던 황 청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30년 지기로 알려진 송철호 현 울산시장을 2017년 12월 두 차례 만났고 그 직후인 2018년 1월부터 김기현 전 시장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됐다”고 주장했다.
한국당 ‘6.13 정치공작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곽상도)’는 황 청장을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변호사법 위반, 골프접대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곽상도 의원은 21일 이채익 의원(울산 남갑), 안효대 울산시당위원장과 함께 울산지방검찰청을 방문해 “김기현 전 시장 측근에 대한 기본사건이 무혐의 처분된 만큼 당시 경찰수사의 지휘감독 책임자였던 황 전 청장의 선거 관여에 검찰의 신속하고도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당이 다음 주초 황 전 청장에 대한 특검을 발의할 것으로 21일 전해진 가운데 황 전 청장은 특검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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