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철도 중심도시 명성 되찾는다
영주, 철도 중심도시 명성 되찾는다
  • 김교윤
  • 승인 2019.03.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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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영주역사 신축 착수
252억 투입 2020년 완공 목표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 관계자들이 영주역사 신축사업 설계용역에 앞서 21일 영주역을 방문했다

영주역사는 1971년 1월 준공된 후 48년 동안 이용되면서 시설이 낡아 이용객 불편이 뒤따랐다.

영주시는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로 부터 영주역사 신축비 사업비 252억원을 확보, 4천776㎡ 규모로 2020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날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새롭게 지어지는 영주역사는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 영주의 역사문화를 나타낼 수 있도록 영주시의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반영해 명품 역사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시는 중앙선, 영동선, 경북선 등이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60~70년대 경북의 산업을 이끄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영주시는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을 통해 서울과의 거리가 1시간 10분대로 좁혀지고,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철도 중심도시로서의 옛 영광을 회복할 전망이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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