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워터 코리아’ 오늘 폐막 …물클러스터 입주기업 해외진출 지원방안 모색
대구 ‘워터 코리아’ 오늘 폐막 …물클러스터 입주기업 해외진출 지원방안 모색
  • 김종현
  • 승인 2019.03.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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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물산업 종합박람회인 ‘2019 워터 코리아’가 오늘 막을 내리는 가운데 다양한 물산업 기업들의 신기술을 보기위해 613개 부스로 꾸려진 전시장 바깥으로는 관람객 줄이 길게 늘어서는 등 물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물산업축제 ‘제18회 워터 코리아’는 국내 유일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이하 물클러스터)가 조성된 대구에서 열려 더욱 관심이 높다.

이번 행사에는 21일 북한의 상하수도 문제를 다루는 특별세미나가 이례적으로 마련돼 ‘개혁개방시대의 북한 물문제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남북관계 개선 및 북한의 개혁개방시대를 대비해 북한 상하수도에 대한 정보공유와 공감대 형성이 사전에 필요하다는 내용이 발표됐고 △김정은정권의 경제개발 전략과 현황 △북한 상하수도 현황과 향후 과제 △우리와 다른 북한의 물환경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날 제10차 한·중 물포럼에는 중국 이싱시에 물산업시장 전초기지를 둔 대구환경공단이 그동안 중국 진출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22일엔 물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고려대 윤주환 교수가 물 기술·산업진흥을 위한 제언을 한다. 해외진출과 관련해선 도화엔지니어링과 썬텍엔니지어링(물클러스터 입주기업) 관계자가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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