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1명이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21일 오전 7시 40분께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소재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일하던 A(59)씨가 제품 성형기에 몸이 끼어 숨졌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동료들이 곧바로 신고해 119구조대가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공장에는 총 3명의 근로자가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A씨는 제품 성형기에서 혼자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동료들은 갑자기 들리는 비명소리에 달려가 보니 A씨의 머리와 가슴이 기계 틀 사이에 끼어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가족과 공장 관계자의 진술을 듣고 현장 기계를 점검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성환기자 s.h.jang@idaegu.co.kr
대구 달성경찰서는 21일 오전 7시 40분께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소재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일하던 A(59)씨가 제품 성형기에 몸이 끼어 숨졌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동료들이 곧바로 신고해 119구조대가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공장에는 총 3명의 근로자가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A씨는 제품 성형기에서 혼자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동료들은 갑자기 들리는 비명소리에 달려가 보니 A씨의 머리와 가슴이 기계 틀 사이에 끼어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가족과 공장 관계자의 진술을 듣고 현장 기계를 점검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성환기자 s.h.jan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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