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밤 클로즈업… 경북예총 회장 이병국 초대전
도시의 밤 클로즈업… 경북예총 회장 이병국 초대전
  • 지현기
  • 승인 2019.03.24 21: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캔버스에 아크릴-도시의밤5
캔버스에 아크릴(도시의 밤 5)

이병국 작가
이병국 작가
경북예총 회장 이병국 서양화가의 ‘2019안동 원터아트 페스티벌 전시부문 초대전’이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4층 갤러리 35에서 31일까지 열린다.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기획으로 열리는 작가의 전시 제목은 ‘도시의 밤 이야기 전’. 현시대의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와 풍요를 찾는 작가의 바람을 담았다.

‘도시의 밤’은 무질서와 조형의 질서가 조화를 이루면서 삶의 새 지평을 열어 가는 것을 표현한다. 현란하고 강렬한 불빛이 화폭을 어지럽게 압도하는 가운데 도처에 녹아든 잔광이 마음의 지표를 어루만지며 서정적 몽환을 부ㅜ긴다. 그는 “해가 저물면 자연광으로 존재했던 도시는 인공광의 존재를 드러내면서 변신을 거듭한다”며 “어둠을 밝혀주는 불빛 등 도시의 밤 풍경의 측면을 바라보면서 도심의 혼란함에서 잠시 벗어나고자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병국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경상북도 문화예술진흥 위원회 위원, 경북예총 회장 등 직책을 맡고 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