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NC와 개막 2연전 불펜진 호투 속 ‘반타작’
삼성, NC와 개막 2연전 불펜진 호투 속 ‘반타작’
  • 이상환
  • 승인 2019.03.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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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선발 백정현 5.1이닝 3실점
중심 타선 부진에도 재 역전승
삼성 라이온즈가 2019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 2연전에서 반타작의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삼성은 23∼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KBO리그 개막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23일 개막 1차전에서 0-7로 완패한 뒤 24일 열린 2차전에서는 4-3으로 재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1차전에서 선발 덱 맥과이어의 3.2이닝 7실점 부진과 타선의 침묵으로 영봉패를 당했다.

2차전에서 선발 백정현이 5.1이닝 3실점했지만 불펜의 호투와 중반 이후 터진 타선의 호조로 재 역전승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좌완 백정현은 4회말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치다가 5회말 실점을 범한 후 끝내 흔들리다 마운드를 내려갔다. 백정현은 8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공은 93개 던졌다.

이후 삼성은 불펜을 가동해 NC타선을 잠재우고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백정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승현(0.2이닝)-권오준(1이닝)-장필준(1이닝)-우규민(1이닝)은 3.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권오준은 시즌 첫 승을, 우규민은 첫 세이브를 각각 기록했다.

타선에선 김헌곤이 홀로 2안타의 멀티히트로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였고, 구자욱-이원석-김상수가 나란히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중심타선에 포진한 4번타자 러프와 5번 지명타자 김동엽은 각각 3타수와 4타수 무안타에 그쳐 아직 타격감을 찾지 못했다.

LG 트윈스는 광주 원정에서 KIA 타이거즈를 2연패에 빠뜨렸다. LG는 전날 개막전에서 2-0으로 이긴데 이어 이날 9-3으로 승리했다.

디펜딩챔피언 SK 와이번스는 인천 홈에서 kt 위즈에 이틀연속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7-4 역전승을 거둔 SK는 이날도 2-3으로 뒤진 8회 4점을 내는 저력을 과시한 끝에 6-3으로 이겼다.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홈에서 열린 개막 2연전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1승씩을 나눠 가졌다. 또 잠실에선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가 개막 2연전에서 1승씩을 거뒀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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