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사로 구성된 성주발전후원회(회장 이심)는 지난 22일 서울 뉴힐탑호텔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열고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이상희 전 내무부 장관은 매화유물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 전 장관은 40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흩어져 있던 국내외 매화자료를 수집해 보존해 왔고 현재 3천5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서적·서화(매화도, 병풍, 민화문자도 등), 도자기(매화호, 화병, 달항아리, 찻잔 등), 생활용품(매화문벼루·연적, 매화조각, 서안, 청동향로, 떡살 등)과 의복 등으로 역사·문화적으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성주발전후원회는 작년 3월 출향인 420명으로 창립돼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 세종대왕자태실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현안사업을 현실화하기 위한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