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구초, 뜨거운 독립열망 가슴에 새기다
북대구초, 뜨거운 독립열망 가슴에 새기다
  • 여인호
  • 승인 2019.03.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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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교육주간
학생들 삼베 옷 입고 ‘독립 만세’ 외쳐
북대구초-31운동100주년교육주간


북대구초등학교(교장 김연일)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과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3·1운동 100주년’ 교육주간으로 정하고 ‘3·1운동의 의의와 배경’, ‘독립선언서 활용’, ‘독립운동가 알아보기’ 등의 내용으로 학급 실정에 알맞게 계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5, 6학년은 북대구초등학교와 인성교육 관련 협약서를 교환한 (사)한국인성예절교육원 소속의 선생님들과 팀티칭으로 이루어졌는데, 선열들의 명언명구를 캘리그라피 책갈피로 만들기, 1919년 3·1운동을 역할극으로 재현하기 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강사가 진행하는 수업에 참여한 5학년 담임 이유란 선생님은 “최근 3·1운동 100주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계기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과거 100년을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하여 주체적인 사람으로 자랄 수 있을 것 같았다. 또한 교실에서 이론으로 배웠던 내용을 다시 한번 떠올리고 가슴에 새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직접 삼베 흰옷을 입고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드는 활동에서 학급 친구와 교사 모두에게 뜨거움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여인호기자 yi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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