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개원 앞둔 계명대 동산병원 민생현장 탐방
대구시의회, 개원 앞둔 계명대 동산병원 민생현장 탐방
  • 최연청
  • 승인 2019.03.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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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의원들이 26일 민생현장 탐방으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찾았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26일 민생현장 탐방으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찾았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는 26일 3월 임시회 폐회 후 전체 의원들이 내달 15일 성서에서 개원 예정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찾아 민생현장 탐방을 펼쳤다.

시의원들은 이날 동산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동산의료원장 등 관계자로부터 병원 개원준비 상황과 함께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소개를 받은 후 21층에 설비된 헬리포트와 19층 VIP 병동, 건강증진센터, 수술실 등을 둘러봤다.

동산병원은 대지 4만228.4㎡, 연면적 17만9천218.41㎡, 지하 5층, 지상 20층의 1041병상을 갖춘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으로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물에 헬리포트 설치로 빠르게 환자를 이송하는 등 환자 최우선 설계와 의료시스템을 도입했다.

배지숙 의장은 “1899년 제중원으로 시작한 계명대 동산병원이 120년 메디컬 프론티어 정신을 이어 새로운 100년의 의료역사를 열어가는 귀중한 일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한다”면서 “특히 현재도 국내 상위를 다툴 만큼 상당한 기술적 우위에 있지만 새롭게 로봇수술 시대를 열어 대구가 선도하고 있는 한국 로봇산업과 함께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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