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점포 33곳 9개 분야 평가
금융이용 등 5개 항목 상승
3년간 8개 분야 실적 호전세
소상인과 협력 점차 나아져
현대百 2년째 베스트기업에
금융이용 등 5개 항목 상승
3년간 8개 분야 실적 호전세
소상인과 협력 점차 나아져
현대百 2년째 베스트기업에
올해 대구지역 내 8개사 대형마트·백화점 등 33개 대기업 유통점포들의 지역기여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난 25일 시청별관에서 가진 ‘제12회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회의에서 대기업 유통업체의 지역기여도 진행을 점검하고 지역 유통업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올해 지역 내 8개사 대형마트·백화점 등 33개 대기업 유통점포를 대상으로 업체에서 제출한 지난해 추진실적 자료 및 현장점검을 토대로 지역제품 매입, 지역인력 고용, 지역사회 환원 등 9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지역기여도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9개 분야 중 5개 분야가 상승했다. 지역금융이용(정기예금 827억3천만원→ 1천50억8천만원, 평균잔액 174억4천만원→555억2천만원, 급여이체 59.7%→61.1%), 지역 인쇄물발주(95%→97.1%), 지역인력고용(95.2%→95.6%), 지역상품판로확대(기획전 305회→388회), 지역사회환원(53.8억→73.66억), 지방세납부(174.7억→189억) 항목이 상승했다.
또 지난 2016년 대비 3년간 8개분야(지역금융이용 실적 중 일부, 지역제품매입, 지역용역발주, 지역업체입점, 지역인력고용, 지역상품판로확대, 지역사회환원, 지방세납부)에서 점진적인 상승을 이뤘다.
한편 올해도 100점 만점에 89점을 받은 현대백화점이 지난해에 이어 베스트(Best)기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대기업 유통업체의 지역기여도에 대한 반기별 실적 점검과 중간평가를 강화하고 관계자 회의를 통해 실적 향상을 독려하는 등 지역 유통업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호 시 경제부시장은 “아직 대기업 유통업체 지역기여도가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지역에 대한 이해와 소통자세가 적극적으로 변화하면서 지역 소상인과의 상생협력 관계가 점차적으로 나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 유통업체 지역기여도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대구시는 지난 25일 시청별관에서 가진 ‘제12회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회의에서 대기업 유통업체의 지역기여도 진행을 점검하고 지역 유통업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올해 지역 내 8개사 대형마트·백화점 등 33개 대기업 유통점포를 대상으로 업체에서 제출한 지난해 추진실적 자료 및 현장점검을 토대로 지역제품 매입, 지역인력 고용, 지역사회 환원 등 9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지역기여도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9개 분야 중 5개 분야가 상승했다. 지역금융이용(정기예금 827억3천만원→ 1천50억8천만원, 평균잔액 174억4천만원→555억2천만원, 급여이체 59.7%→61.1%), 지역 인쇄물발주(95%→97.1%), 지역인력고용(95.2%→95.6%), 지역상품판로확대(기획전 305회→388회), 지역사회환원(53.8억→73.66억), 지방세납부(174.7억→189억) 항목이 상승했다.
또 지난 2016년 대비 3년간 8개분야(지역금융이용 실적 중 일부, 지역제품매입, 지역용역발주, 지역업체입점, 지역인력고용, 지역상품판로확대, 지역사회환원, 지방세납부)에서 점진적인 상승을 이뤘다.
한편 올해도 100점 만점에 89점을 받은 현대백화점이 지난해에 이어 베스트(Best)기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대기업 유통업체의 지역기여도에 대한 반기별 실적 점검과 중간평가를 강화하고 관계자 회의를 통해 실적 향상을 독려하는 등 지역 유통업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호 시 경제부시장은 “아직 대기업 유통업체 지역기여도가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지역에 대한 이해와 소통자세가 적극적으로 변화하면서 지역 소상인과의 상생협력 관계가 점차적으로 나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 유통업체 지역기여도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