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구 ‘다채몰’ 매출 132억 달성
작년 대구 ‘다채몰’ 매출 132억 달성
  • 홍하은
  • 승인 2019.03.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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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0억 달성 후 32억↑
300여 곳 입점…23만 명 방문
올해 유튜브 등 활용해 마케팅
대구지역 중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를 지원하는 온라인 공동 브랜드관 ‘다채몰(www.dachaemall.kr)’이 지난해 13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17년 연간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한 지 1년 만에 32억원이 늘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에 따르면 다채몰은 2014년부터 누적 입점기업 300여개가 입점했으며 지난해 23만명의 연간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진흥우너 관계자는 입소문을 통해 방문자와 구매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신규 입점 60여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입점업체에 대한 홍보물 제작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마케팅 강화 교육과 소셜 커머스,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 등 국내·외 신규 판로 지원 및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대다수가 중·소상공인인 다채몰 입점업체의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방법, 비디오 커머스(유튜브 등)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추가 지원한다.

또 입점업체 중 우수제품을 선별해 크리에이터들이 제품을 직접 시연하면서 소비자들이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홍보 영상 제작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이승협 원장은 “대구 다채몰이 지역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공동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통해 지역의 중소상공인이 지속 성장하고 지역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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