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월 미분양 738가구…‘악성 미분양’ 85가구
대구 2월 미분양 738가구…‘악성 미분양’ 85가구
  • 윤정
  • 승인 2019.03.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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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8천385가구 미분양 상태
2월말 기준 대구 미분양주택은 738가구로 나타난 가운데 흔히 악성 미분양이라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이 85가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5만9천162가구) 대비 0.8%(452가구) 증가한 총 5만9천614가구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대구는 2월 738가구를 기록해 전월(291가구)에 비해 447가구가 늘어나 153.6% 증가했다. 경북은 8천385가구가 현재 미분양 상태인 가운데 전월(8천531가구)에 비해 146가구 늘어났다. 경북은 경남(1만4천781가구) 다음으로 미분양이 많다.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2월말 기준으로 전월(1만7천981가구)대비 2.8%(511가구) 증가한 총 1만8천492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7천727가구로, 전월(8천153가구) 대비 5.2%(426가구) 감소했지만 지방은 5만1천887가구로, 전월(5만1천9호) 대비 1.7%(878가구) 증가했다.

대구는 2월 85가구가 준공후 미분양 상태로 전월(90가구)에 비해 5가구 감소했다. 경북은 3천365가구가 현재 준공후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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