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점 맞은 ‘나 혼자 산다’
전환점 맞은 ‘나 혼자 산다’
  • 승인 2019.03.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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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한혜진 빈자리 새로운 섭외 필요
MBC TV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가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결별하면서 휴식기를 선언, 전환점을 맞았다.

2013년부터 방송한 이 프로그램은 다소 침체한 2017년 4월, 200회 특집을 기점으로 전현무와 한혜진을 비롯해 개그우먼 박나래, 만화가 기안84, 배우 이시언, 가수 헨리까 고정 회원 6명의 조합이 성사되며 급성장했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제외하고서도 회원으로 크게 활약했다. 두 사람의 난 자리가 눈에 띌 수밖에 없는 이유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알려진 뒤 ‘나 혼자 산다’의 향방에도 관심이 쏟아졌는데, 제작진과 나머지 출연자들은 다시 긴급녹화 카드를 꺼내 들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엉겁결에 임시회장을 맡게 된 박나래와 바쁜 스케줄을 미루고 모인 ‘얼장’ 이시언, ‘2얼’ 기안84, ‘뉴얼’ 성훈, 이른바 ‘얼간이’들은 당황스러움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시청자 공감을 샀다. 때마침 공개된 이들의 여행기도 큰 웃음을 줬다.

하지만 이후에는 ‘3얼’ 헨리까지 출연해 ‘완전체 얼간이’를 선보였음에도 재생수가 이전 회 절반 정도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SMR은 “제작진이 찾아야 할 해법은 우선 파급력이 큰 게스트로 보인다”라며 “마마무의 화사가 처음 출연한 지난해 6월 8일 방영분은 재생수 623만 뷰를 넘기며 역대 2위를 기록했고, 배우 김사랑의 출연도 높은 재생수를 불러온 바 있다”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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