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 험악해 진화 어려움
30일 다시 헬기 동원 진화 예정
30일 다시 헬기 동원 진화 예정
29일 오후 3시께 경북 의성군 가음면 현리리 북두산(해발 598m)에 불이 났다.
불은 임야 10ha가량을 태우고 오후 9시 현재 완전히 꺼지지 않은 채 소강상태에 있다.
의성군과 소방당국은 산림청·119 등 헬기 15와 의용소방대 및 공무원 등 500여명 등을 투입해 불길을 90% 정도 잡았으나 날이 어두워져 헬기를 철수시키고 방어선을 지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입산자의 실화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에는 150여명이 남아 불이 번지는 것을 감시하고 있다.
불이 난 곳은 산세가 험해 소방인력 접근이 어렵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30일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동원해 진화에 나설 예정이다.
의성군은 불이 나자 등산객과 인근 주민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당부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불은 임야 10ha가량을 태우고 오후 9시 현재 완전히 꺼지지 않은 채 소강상태에 있다.
의성군과 소방당국은 산림청·119 등 헬기 15와 의용소방대 및 공무원 등 500여명 등을 투입해 불길을 90% 정도 잡았으나 날이 어두워져 헬기를 철수시키고 방어선을 지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입산자의 실화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에는 150여명이 남아 불이 번지는 것을 감시하고 있다.
불이 난 곳은 산세가 험해 소방인력 접근이 어렵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30일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동원해 진화에 나설 예정이다.
의성군은 불이 나자 등산객과 인근 주민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당부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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