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원 2명을 뽑는 4.3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17.4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문경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문경시 나, 라선거구 보궐선거의 총 유권자 3만7천46명 가운데 6천476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여·야가 총력전을 펼치며 국회의원 2명을 선출하는 경남의 창원성산, 통영고성(14.71%)보다 높으며, 기초의원 1명을 뽑는 전북 전주(7.38%)보다는 월등히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선관위 관계자는“전통적으로 투표율이 높은데다 사전투표에 대한 문경시민들의 인지도가 오른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