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사회서비스원 오늘부터 본격 운영
대구시사회서비스원 오늘부터 본격 운영
  • 김종현
  • 승인 2019.03.3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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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목적
희망원 등 5개시설 직영체제
인력충원 2단계 채용도 진행
대구시가 설립한 출연기관인 ‘대구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김영화)’이 1년 6개월여에 걸친 설립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1일 개원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또 대구시립희망원 등 5개 시설을 4월부터 직접 운영하게 되며, 이에 필요한 인력충원을 위해 2단계 직원 채용도 진행한다.

사회서비스원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대선공약) 광역지자체별로 사회서비스공단을 설립하고 지자체가 국·공립시설을 직영하는 체계를 만들고 있다. 고령사회의 도래, 여성경제활동 증가로 아동이나 노인 돌봄 등 사회서비스에 대한 요구와 사회서비스 총량이 지속적으로 확대·증가하고 이와 함께 공공부문의 역할 강화가 필요함에 따라 사회서비스 공공성을 향상하고 사회서비스 일자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플랫폼(Platform)으로서의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사회서비스는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부문의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국민, 복지·보건의료·고용·교육·주거·문화 등의 분야에서 사회서비스원를 지원하게된다.

1일에 거행되는 개원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정부 주요인사, 지역의 사회복지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여해 뜻깊은 행사를 지켜보는 가운데 대구시사회서비스원 김영화 대표이사의 개원사와 더불어 비전선포가 있을 예정이다.

대구시 사회서비스원은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은 대구시립희망원 내 3개 시설(희망원, 보석마을, 아름마을)과 대구시청어린이집,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5개 시설에 대해 1일부터 직영체제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19일 대구시와 사회서비스원간에 업무대행(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초 대구광역시 · 기존운영법인 · 사회서비스원 간 시설운영 전반에 관한 인계인수 절차를 거쳐 시설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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