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김관용 도지사, 지역구 국회의원, 경북도당 당직자 등이 참석, 국가적 비상경제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계획 등 다양한 지역발전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이뤄졌다.
경북도는 주요도정 설명에서 현재의 경제상황을 재난에 준하는 위기 상황으로 간주, 지자체 최초로 도 차원의 ‘비상경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정책의 현장실행과 도 자체 특수시책 추진내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예산 조기집행과 지역건설업 지원을 위해 상반기내 발주 90%, 자금 집행 60%를 추진하는 ‘90·60 스피드 재정 집행’을 추진하고, 선급 지급률을 최대 70%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올해 도정 역점시책으로 ▲동해안 에너지·관광벨트 개발·3대 문화권 생태·문화 관광벨트 조성 ▲낙동강의 재탄생과 물길 살리기 ▲백두대간 생태·산림자원 개발 ▲낙후지역 개발 ▲해외농업 개척 ▲녹색 도로·철도망 확충 ▲국가산업단지 및 부품소재공단 조성 등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