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대학·시군 ‘청년일자리 창출’ 협력
경북도·대학·시군 ‘청년일자리 창출’ 협력
  • 김상만
  • 승인 2019.04.0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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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일자리센터 사업’ 약정
2023년까지 7억5천만 원 지원
직업진로지도 서비스 등 제공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약정체결식2
경북형 대학생일자리센터 약정 체결식이 1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청년취업을 높이는 경북형 대학생일자리센터 사업의 성공을 위해 경북도와 지자체, 대학이 의기투합 했다.

경북도는 1일 회의실에서 도내 6개 대학 총장과 대학소재 5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북형대학일자리센터 사업’약정체결을 했다.

약정은 경북도를 비롯, 사업에 선정된 경북대학교(상주)·금오공과대학교·대구한의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포항대학교·호산대학교 등 6개 대학 그리고 대학이 소재한 포항시, 구미시, 상주시, 경산시, 예천군이 참여했다.

주요 약정 내용은 △지역청년 고용관련 주요사업 안내 △직업진로지도 서비스 제공, 취·창업 지원서비스 강화 △취업상담 및 알선서비스 제공 △지자체 및 고용관련 유관기관 협조 등 지역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 서비스 제공 등이다.

경북형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취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공모사업으로 추진했으며, 대학 내 취·창업지원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와 시군 및 대학은 경북형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매년 총 7억5천만원(대학별 1억원에서 1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약정을 체결한 대학들과 기존 국비지원 대학들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대학 청년들의 취·창업과 진로모색과 청년 취업률 향상에 탄력이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이 머무는 경북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며 “대학은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창의적 인력 배출에 집중하고 행정은 ‘서포팅 타워’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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