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북측 김광성 사무소 소장대리가 복귀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1일 “김광성 소장대리가 오늘 오전 연락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북측이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북측 연락사무소 인원들이 돌연 철수한 뒤 북측 소장대리가 사무소로 출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연락사무소에 근무하는 북측 인원도 9~10명으로 평소 수준을 회복하는 등 연락사무소 운영은정상화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5주째 열리지 못한 연락사무소 소장회의는 오는 5일이 청명으로 북한의 공휴일이어서 이번주 개최도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남측에서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연락사무소 소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매주 금요일 사무소에 출근해 전종수 소장 또는 황충성, 김광성 소장대리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통일부 관계자는 1일 “김광성 소장대리가 오늘 오전 연락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북측이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북측 연락사무소 인원들이 돌연 철수한 뒤 북측 소장대리가 사무소로 출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연락사무소에 근무하는 북측 인원도 9~10명으로 평소 수준을 회복하는 등 연락사무소 운영은정상화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5주째 열리지 못한 연락사무소 소장회의는 오는 5일이 청명으로 북한의 공휴일이어서 이번주 개최도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남측에서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연락사무소 소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매주 금요일 사무소에 출근해 전종수 소장 또는 황충성, 김광성 소장대리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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