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초 ‘나에겐 작은 장난, 남에겐 깊은 상처’
신당초 ‘나에겐 작은 장난, 남에겐 깊은 상처’
  • 여인호
  • 승인 2019.04.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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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 들고 구호 외쳐
대구신당초학교폭력예방

대구신당초등학교(교장 정은순)는 지난달 19일 등교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일반적으로 등교하는 시간인 오전 8시부터 약 30분간 실시됐다.

대구신당초 전교직원과 어린이 회장단은 이른 아침부터 교문에 서서 ‘나에게는 작은 장난 남에게는 깊은 상처’, ‘학교 앞 스쿨존 아이들의 생명도로’ 등과 같은 표어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았다.

또한 정은순 교장을 중심으로 한 전교직원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학생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애정 어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대구신당초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캠페인, 교과간 연계 등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을 다방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안전 관련 홍보물과 가정통신문을 학교 SNS 및 홈페이지에 항상 게시하는 한편, 담임교사들은 매주 월요일 아침시간을 할애해 5분 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다.

또 학교 복도, 계단 곳곳에 홍보물을 부착하거나 전광판을 이용해 안전 표어를 게시하는 등 학생들이 학교 어디에서나 폭력예방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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