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11월 부산 방문할까
김정은, 11월 부산 방문할까
  • 최대억
  • 승인 2019.04.0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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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金 위원장 정식 초청 방안검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청와대는 오는 11월 부산에서는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정식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11월25∼26일 부산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 행사는 문재인정부 들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라고 소개했다.

특별정상회의에는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림 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각 정부 관계자과 민간 기업인 등까지 포함한 전체 참석자 수는 1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2009년(제주도), 2014년(부산)에 이어 세 번째다.

윤 수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30년간의 한-아세안 관계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새로운 30년의 미래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한국 정부가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신남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분야별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정책을 더 강화하는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앞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후 한국 정부가 김 위원장에게 초청 의사를 전달할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초청을 제안하자, “주목되는 제안”이라며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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