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위기극복 방안 모색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위기극복 방안 모색
  • 윤정
  • 승인 2019.04.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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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17개 기관 MOU 밝혀
철강산업이 글로벌 공급과잉,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국내수요산업 둔화의 삼중고로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와 민·관·산·학·연이 함께 힘을 모은다.

2일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인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경북 포항남·울릉·사진)에 따르면, 오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포항시 등 대표적인 철강도시들과 지역산업거점기관, 대학교, 연구기관 등 총 17개 기관이 모여 철강지역의 위기극복을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여·야 의원 31명과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회철강포럼’을 비롯해 포항시·당진시·아산시·경상북도·충청남도·포항테크노파크·경북테크노파크·충남테크노파크·강릉원주대학교·공주대학교·연세대학교·포스텍·재료연구소·한국생산기술연구원·포항산업과학연구원·한국철강협회가 참여한다.

박명재 의원은 “철강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R&D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대기업과 달리 대부분의 철강중소기업은 연구개발을 추진할 자금도 인력도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늦기 전에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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