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지역 17개 동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온라인 반상회를 열기로 했다.
대구 서구청은 이달부터 서구지역 17개 동에서 네이버 밴드(BAND)를 활용한 ‘온라인 동 밴드 반상회’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에서 반상회를 만드는 건 대구에서 처음이다.
밴드 반상회는 각 동의 통장이 중심이 돼 운영된다. 통장은 각 반상회의 반장 역할을 맡는다. 반장은 밴드를 개설해 주민들에게 가입 초청 문자를 발송한다. 주민은 초청에 승낙해 밴드에 가입하면 된다.
밴드 반상회는 매월 5일 개최될 예정이다. 반장은 반상회를 통해 주민이 알아야 할 각종 정책을 알려준다. 주민들은 반상회 채팅방에서 생활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 의견을 제기할 수 있다. 반장 등은 의견을 모아 서구청 해당 부서로 전달한다.
밴드 반상회는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대면 반상회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이웃 간 소통 창구가 사실상 사라지자 그 대안으로 만들어졌다. 서구청은 동 밴드를 구정 정책 홍보 창구와 주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서구청은 이달부터 서구지역 17개 동에서 네이버 밴드(BAND)를 활용한 ‘온라인 동 밴드 반상회’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에서 반상회를 만드는 건 대구에서 처음이다.
밴드 반상회는 각 동의 통장이 중심이 돼 운영된다. 통장은 각 반상회의 반장 역할을 맡는다. 반장은 밴드를 개설해 주민들에게 가입 초청 문자를 발송한다. 주민은 초청에 승낙해 밴드에 가입하면 된다.
밴드 반상회는 매월 5일 개최될 예정이다. 반장은 반상회를 통해 주민이 알아야 할 각종 정책을 알려준다. 주민들은 반상회 채팅방에서 생활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 의견을 제기할 수 있다. 반장 등은 의견을 모아 서구청 해당 부서로 전달한다.
밴드 반상회는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대면 반상회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이웃 간 소통 창구가 사실상 사라지자 그 대안으로 만들어졌다. 서구청은 동 밴드를 구정 정책 홍보 창구와 주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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