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유기’ 대구환경청 고발도
아림환경 증설반대추진위원회는 3일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한 창고에 쌓인 불법 의료폐기물과 관련해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위원회는 고발장에서 “의료폐기물은 배출부터 이송 소각까지 엄격하게 관리돼야 하지만 법을 위반한 채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지도·감독해야 할 대구지방환경청에 대해서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 이번 불법 의료폐기물 사태와 관련해 환경단체도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이날 “환경청은 고령군 다산면 불법 의료폐기물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하고 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고령=추홍식기자
위원회는 고발장에서 “의료폐기물은 배출부터 이송 소각까지 엄격하게 관리돼야 하지만 법을 위반한 채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지도·감독해야 할 대구지방환경청에 대해서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 이번 불법 의료폐기물 사태와 관련해 환경단체도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이날 “환경청은 고령군 다산면 불법 의료폐기물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하고 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고령=추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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