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국민은행, 中企 동산담보 활성화 시동
KT-국민은행, 中企 동산담보 활성화 시동
  • 김주오
  • 승인 2019.04.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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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제 플랫폼 KB PIM 구축
사물인터넷 기반 사물위치 추적
이상 감지되면 긴급출동 제공
중소기업동산담보활성화본격시동
KT가 KB국민은행과 손잡고 동산담보 통합관제 플랫폼인 ‘KBPIM’을 상용화하고 이를 기념해 업무협약식과 시연행사를 가졌다. KT 제공

KT가 동산담보 통합관제 플랫폼 ‘KB PIM’ 상용화를 시작으로 IoT를 활용한 자산관리 플랫폼 사업에 나선다.

KT가 KB국민은행과 손잡고 동산담보 통합관제 플랫폼인 ‘KB PIM(Personal property Intelligent Maintenance-platform)’을 상용화하고 이를 기념해 업무협약식과 시연행사를 가졌다고 3일밝혔다. 행사는 2일 오전 동산 담보 대출을 신청한 첫 고객 ㈜디에스시스템의포천 공장에서 열렸다.

KBPIM은 KT가 구축한 IoT 기반 올인원(All-in-one) 동산담보 통합관제 플랫폼이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사용해 저전력·고효율사물위치추적이 가능해 2년 이상 단말 교체없이 동산물 추적이 가능하다. 동산·유형자산의 위치와 이상징후를 모니터링할 뿐만 아니라 QR코드를 활용해 저가의 재고자산까지 관리할 수 있다.

특히 KT 텔레캅 출동서비스와 연계돼 동산자산에 IoT단말기 부착부터 정기 관리, 이상 시 긴급출동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은행은 동산자산의 도난이나 분실, 고의이전 등을 방지할 수 있어 은행의 동산담보대출에 대한 위험 부담을 줄이고 은행 담당자의 업무가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은 KB 동산담보대출(KBPIM)을 통해 대출 신청 시, 동산담보인정비율이 40%에서 60%까지 상향돼 더 많은 자금조달이 가능해진다. 은행대출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 입장에게는 자금조달에 숨통을 트여주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동산담보금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은 “KT의 IoT 기술이 접목된 자산관리 플랫폼이 동산담보 대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KT는 ICT기술로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국민 기업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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