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초등 수석교사회는 3일 대구시교육연수원 연리지홀 및 7개의 강의실에서 ‘제3회 수·수·친(수석교사수업친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수·수·친 동아리별로 매월 수·수·친의 날을 운영하게 된다.
수·수·친(수석교사수업친구)은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 수업공동체 활동으로, 수석교사의 수업철학에 공감하고 수업 개선을 희망하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수업친구를 맺고 1년 동안 장기적으로 참여하는 수업공동체 모임이다.
2019년도에는 초등수석교사 25명과 희망하는 교사 139명이 수석교사 1명을 중심으로 5~6명씩 수업친구 동아리를 구성해 25개 팀을 이뤄 진행한다.
수업친구교사들은 신규교사, 저경력교사, 고경력교사 등의 다양한 연령층의 교사들로 구성되어 더욱 의미를 가지며, 수석교사들의 수업철학과 교사 상호 간의 수업을 공유하고 나눔으로서 교사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매월 1회 실시하게 되는 ‘수·수·친의 날’은 각 팀별로 서로의 학교를 순회하면서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고민하고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