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는 기상청의 대구지역 ‘건조경보발령’과 대구소방안전본부의 ‘화재위험경보 경계’가 발령됨에 따라 4월 4일부터 7일까지 주요 등산목에 대한 소방력 전진배치 등 산불대응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1단계로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산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4일 오후 2시께 북구 소재 함지산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5일부터 7일까지는 2단계로 청명·한식일 및 휴일을 맞아 함지산 및 갈봉산 등산로 입구에 소방차량 전진배치와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산불감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