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문화원은 지난 3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성주 금석문 탁본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이만 성주군 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유림단체장, 재구향우회원, 문화원 이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석문은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의 사상과 삶이 어느 자료보다 생생하게 기록돼 있어 학술적으로 매우 귀중한 자료다.
이번 전시회에는 동강신도비, 한강신도비, 해동청풍비, 동심원 (암각화)등 금석문 탁본 110점을 전시하며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5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