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78개교 비즈쿨학교 선정
이론 중심서 체험 위주 개편
이론 중심서 체험 위주 개편
정부가 청소년 비즈니스 교육 확대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7일 올해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 495개교를 공개했다. 지역의 경우 대구 대건고등학교가 거점 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됐으며 대구·경북에 소재한 78개교가 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됐다.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다. 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되면 기업가정신 교재, 창업동아리 운영을 위한 재료비와 체험활동비, 전문가 강사비 등 학교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올해 예산으로 76억원을 책정했다.
올해부터는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실습 위주로 전면 개편됐다. 다양한 재료들로 원하는 물건을 제작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 찾아가는 비즈쿨 체험교실 등을 통해 로봇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7일 올해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 495개교를 공개했다. 지역의 경우 대구 대건고등학교가 거점 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됐으며 대구·경북에 소재한 78개교가 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됐다.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다. 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되면 기업가정신 교재, 창업동아리 운영을 위한 재료비와 체험활동비, 전문가 강사비 등 학교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올해 예산으로 76억원을 책정했다.
올해부터는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실습 위주로 전면 개편됐다. 다양한 재료들로 원하는 물건을 제작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 찾아가는 비즈쿨 체험교실 등을 통해 로봇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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