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들의 ‘안전신문고’를 이용한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 신고건수가 인구대비 전국에서 최고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3월말 현재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에 대한 신고 건수는 모두 1만1천650건이며 이는 인구 1만명당 47건으로 전년 동기간 4천231건(인구 1만명당 17건) 대비 175.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중구가 852건으로 인구 1만명당 107건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수성구가 3천917건으로 인구 1만명당 91건, 동구 2천802건으로 인구 1만명당 80건 순이다.
지난해 대구시는 신고건수 2만2천446건 인구 1만명당 91건으로 전국 3위에 이어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위험요소를 내 손으로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가 2015년엔 4천382건에 불과했지만 2016년 1만 3천943건, 2017년 1만 5천 934건으로 매년 증가해 2018년에는 2만 2천446건에 달했다. 하루 평균 61건이 넘는 수치이다. 이는 매달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켰으며,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신고방법 교육과 홍보 등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해소에 기여한 시민 50명을 선정해 9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공공기관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시민안전의 한계를 시민들이 스스로 신고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며 “특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4월 19일까지 안전위험요인을 집중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3월말 현재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에 대한 신고 건수는 모두 1만1천650건이며 이는 인구 1만명당 47건으로 전년 동기간 4천231건(인구 1만명당 17건) 대비 175.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중구가 852건으로 인구 1만명당 107건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수성구가 3천917건으로 인구 1만명당 91건, 동구 2천802건으로 인구 1만명당 80건 순이다.
지난해 대구시는 신고건수 2만2천446건 인구 1만명당 91건으로 전국 3위에 이어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위험요소를 내 손으로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가 2015년엔 4천382건에 불과했지만 2016년 1만 3천943건, 2017년 1만 5천 934건으로 매년 증가해 2018년에는 2만 2천446건에 달했다. 하루 평균 61건이 넘는 수치이다. 이는 매달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켰으며,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신고방법 교육과 홍보 등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해소에 기여한 시민 50명을 선정해 9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공공기관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시민안전의 한계를 시민들이 스스로 신고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며 “특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4월 19일까지 안전위험요인을 집중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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