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봄 행락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대구 달서구청, 봄 행락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 정은빈
  • 승인 2019.04.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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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이 봄 행락철을 맞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나선다.

대구 달서구청은 내달 26일까지 주말마다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주변 일대에서 ‘쓰레기 올바른 배출 홍보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달서구청은 대구지역 내 관광버스와 음식물 제공업체 111개소에 공문을 보내 이용객들이 용산역 부근에서 음식물 용기 등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한다. 또 ‘쓰레기 되가져가기’ 안내문을 관광버스 기사에게 배부해 버스 이용객 등의 동참을 유도하고, 용산역 주변에는 쓰레기 불법 배출 금지 홍보 현수막을 부착한다.

행락철 쓰레기 배출 홍보·단속은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불법 배출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특히 용산역은 관광버스 수백 대가 드나드는 주요 교통 요충지로 행락객의 쓰레기 불법 배출이 심한 장소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아직 일부 관광객과 버스기사가 자신의 편의를 위해 용산역 부근에 재활용쓰레기 등을 내려놓고 간다. 지속적으로 홍보·단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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