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센터에 전집 100권 기증
포항시 두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수, 구자현)가 희망 메시지 담은 문구와 함께 책을 통해 희망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포항시 두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두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필독서 전집 100권을 기증했다. 나아가 향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구자현 민간위원장은 “책을 통해 저소득 아동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의탁 어르신 무료장례식 지원,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해양체험, 저소득 주민을 위한 안경 후원, 사랑의 제철 과일 나눔 행사 등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통합적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이시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