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호의 봄 (벚꽃의 향연)
보문호의 봄 (벚꽃의 향연)
  • 승인 2019.04.0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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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호의봄




정화옥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해마다 이때쯤에는 경주를 방문해보지만 벚꽃 개화기를 맞추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걸음을 돌리곤 했다. 지난 주말 방문 때에는 개화의 절정기라 무릉도원이 따로 없었다. 누가 그러더군요 ‘꽃이 아름다운 건 곧 져버릴 운명 때문이고, 꽃을 담은 사진이 아름다운 건 절정의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일 것이다’ 라고요! 짧은 봄 벚꽃과 함께 즐기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특별한 봄나들이로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하는 벚꽃의 추억을 만들어보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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