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박영선·김연철 임명안 재가…곧 신임장관 5명 임명장
文대통령, 박영선·김연철 임명안 재가…곧 신임장관 5명 임명장
  • 최대억
  • 승인 2019.04.0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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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임명 재가한 진영·박양우·문성혁 포함…野 반발에 정국경색 우려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되는 장관급 이상 인사 10명으로 늘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으며, 이미 임명안을 재가한 진영 행정안전·박양우 문화체육관광·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포함해 모두 5명의 신임 장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오후 2시에 한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사퇴를 요구한 박영선·김연철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 것으로, 야권의 반발 속에서 정국이 급격히 경색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장관들은 이날 임명장을 받고, 9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처음 참석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국회에 박 후보자와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전날까지 송부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야당의 반대 속에 보고서는 기한까지 채택되지 못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박 후보자와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함에 따라 현 정부 들어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되는 장관급 이상 인사의 수는 1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두 후보자 외에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승동 KBS 사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이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이상 인사다.

최대억기자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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