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9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에 달서구 장기동 선정
대구시 '2019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에 달서구 장기동 선정
  • 정은빈
  • 승인 2019.04.0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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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에 사업비 9억 원 지원
대구 달서구 장기동 구장터마을 일원이 ‘안전마을’로 거듭난다.

대구 달서구청은 8일 대구시 주관 ‘2019년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달서구 장기동 구장터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달서구청은 사업비로 오는 2021년까지 시비 9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 대상지는 성서공동묘지~성서요양병원~문화회관길~이곡역 3번 출구 0.22㎢다. 이 지역은 경사가 심한 곳이 많아 강우·강설 시 위험한 곳으로 꼽힌다. 특히 성서공동묘지에서 달구벌대로 장기주유소로 이어지는 도로는 퇴근시간 차량이 몰려 교통사고 우려가 높았다.

달서구청은 이 일대에 미끄럼방지 포장, 과속방지턱 설치, CCTV 및 LED 보안등 추가 설치, 노후 담벼락 벽화사업 등을 시행해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안전마을협의회를 구성해 자율순찰활동과 마을가꾸기 등에 주민 참여를 유도한다.

한편 ‘안전마을 만들기’는 주민이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해 안전위해 요인을 발굴·개선하고 범죄예방 환경설계디자인(CPTED) 등 선진 안전기법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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