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원예산업종합계획 ‘최고 등급’
상주시 원예산업종합계획 ‘최고 등급’
  • 이재수
  • 승인 2019.04.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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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작년 실적 평가 ‘A’
유통 활성화자금 30억원 확보
상주시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종합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상주시는 원예산업 5개년 종합계획 중 지난해 실적을 농식품부가 평가한 결과 최고 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지유통 활성화자금(무이자 융자) 30억원을 확보했고, 다른 국비사업에도 우선 선정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그동안 분산 추진하던 산지유통종합계획, 과수산업발전계획, 주산지 밭작물계획을 통합해 2017년 ‘원예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특히 오이·포도·배 등 원예작물의 공동선별과 통합마케팅 등의 실적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통합마케팅조직)을 중심으로 농산물 연합 사업을 실시한 결과 2018년 한 해 동안 통합마케팅 취급 실적 1천400억원을 달성해 주목을 받았다.

이는 ‘농산물의 제값받기, 판매 걱정 없는 농촌 만들기’를 위해 농업인, 지역농협, 상주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고령화가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에 생산자 단체 간 연합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상주의 농산물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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