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 공공산후조리원 들어선다
상주에 공공산후조리원 들어선다
  • 이재수
  • 승인 2019.04.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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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사업 도비 13억 확보
오는 2021년까지 준공 예정
상주시는 출산장려 지원사업으로 경북도로부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지원 12억, 분만산부인과 운영지원 1억 1천만원 등 도비 보조금 총 13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공공산후조리원을 연면적 2천976㎡, 지상 3층 14실 규모로 연내 실시설계에 이어 착공, 오는2021년에 준공 예정이다.

산후조리원에는 산모전용 산후조리실, 건강관리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등 편안하고 안락한 산후 조리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산후조리원의 모든 시설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신생아 감염 관리를 위해 에어샤워 부스, 신생아실 멸균기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소아과 전문의가 정기적인 회진을 실시하는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산후조리를 위해 대도시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문경시, 의성군, 예천군, 군위군, 김천시 등 산모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황영숙 상주시 건강증진과장은 “국가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비에 이어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상주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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