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특별법 제정 앞두고
지진특별법 제정 앞두고
  • 최대억
  • 승인 2019.04.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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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앞다퉈 포항行
포항 지진특별법 제정을 놓고 정치권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여·야 대표들이 잇따라 포항을 찾는다.

8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10일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당 최고위원, 홍영표 원내대표,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상임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허대만 경북도당 위원장, 홍의락 포항지열발전소 대책 특별위원장, 김현권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장 등 핵심 관계자들이 포항을 방문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20분 흥해실내체육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한 뒤 오후 3시 흥해읍사무소에서 지진 피해 관련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서는 특별법 제정, 아직 보상을 받지 못한 상가, 사립유치원, 교회, 사찰, 사무실, 공장 등 전파·반파 건축물에 대한 지원 대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오후 장석춘·홍일표·이종배·이채익·박명재·김정재 의원과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한다.

황 대표 등은 지진 원인으로 밝혀진 지열발전소에서 현황보고를 받은 후 피해가 가장 심한 흥해읍 대성아파트와 이재민 대피소인 흥해체육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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