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 달성군 산불 피해지역에서 재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6시간여 만에 꺼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1분께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한 야산 8부능선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과 달성군청·수성구청 공무원 등 인력 150여 명이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12시 42분께 불을 모두 껐다.
불이 난 산은 지난 6일 오후 8시 28분께 불이 나 5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던 곳이다. 소방당국은 지난 화재 당시 열기를 품고 있던 마른 나무나 낙엽에서 불씨가 되살아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또 추가 화재를 막기 위해 살수 작업과 건초 제거작업도 진행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1분께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한 야산 8부능선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과 달성군청·수성구청 공무원 등 인력 150여 명이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12시 42분께 불을 모두 껐다.
불이 난 산은 지난 6일 오후 8시 28분께 불이 나 5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던 곳이다. 소방당국은 지난 화재 당시 열기를 품고 있던 마른 나무나 낙엽에서 불씨가 되살아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또 추가 화재를 막기 위해 살수 작업과 건초 제거작업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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