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10명이 들려주는 ‘오페라 희극과 비극’
성악가 10명이 들려주는 ‘오페라 희극과 비극’
  • 황인옥
  • 승인 2019.04.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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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심포니오케스트라
11·13일 어울아트센터
희극과비극의두얼굴
‘Comedy & Tragedy’ 공연 모습.

어울아트센터에서 상주단체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콘서트오페라 ‘희극과 비극의 두 얼굴(Comedy & Tragedy)’을 공연한다.

공연은 ‘희극과 비극의 두 얼굴’ 이라는 테마로 10명의 성악가들이 각 오페라의 대표 희극과 비극을 공연하는 실험적인 무대로, 1인 2색의 연주를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콘서트 오페라다.

구본광 예술감독과 서찬영 지휘자, 그리고 소프라노 이정아 배진형 구수민 김상은, 테너 김지호 현동헌 박신해 노성훈, 바리톤 방성택 제상철이 출연한다.

먼저 11일 ‘희극’ 프로그램은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오페레타 ‘박쥐’의 주요 곡으로, 흡사 뮤지컬을 보는듯한 유쾌한 무대로 꾸며지고, 13일 ‘비극’에선 작곡가 베르디의 작품 중 가장 비극적인 오페라 ‘운명의 힘’과 ‘가면무도회’의 주요 아리아와 중창곡을 연주한다. 053-322-5120. 전석2만원(희비극 패키지 티켓 운영)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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