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청년문제는 청년들이 해결”
의성 “청년문제는 청년들이 해결”
  • 김병태
  • 승인 2019.04.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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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단 34명 출범
귀농귀촌·창업 등 5개분과
연구모임·정책발굴 등 활동
“좋은 정책은 군정 적극 반영”
의성청년정책단 발대식 개최
의성군 청년정책단 34명이 지난 4일 발대식을 갖고 의성청년문제 해결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역 청년문제는 청년들이 실마리를 풀어 갈 것입니다.”

경북도의 이웃촌시범마을 조성지인 의성군 청년들이 향후 지역내 청년유입과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의성군이 의성군청년발전기본조례 제18조에 근거,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 등 청년문제를 청년의 입장에서 접근하는 의성청년정책단을 지난 4일 출범시켰다.

지난 2월 의성청년정책단 공개모집에는 총 43명이 신청, 면접심사를 통해 34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 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청년정책단원 다짐 발표, 청년 정책제안 과정 소개 및 분과별 자율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성청년정책단은 귀농귀촌, 문화복지, 일자리창업, 지역참여, 주거공간 총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한다.

정책단은 분과별 연구모임, 공유대회 및 심화과정, 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청년 지원정책 발굴과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청년정책단 K씨는 “날로 심각한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에 대해 청년층들도 심각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면서 “내 고향을 살리고 경쟁력을 갖추는 것인 고향사랑의 첫걸음이자 최종 목표란 인식아래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청년정책단원들이 지역발전과 청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많이 제안해 주길 바라며, 좋은 정책은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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