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11일부터 이달까지 농기계 현장수리·안전교육

울진군이 영농철을 맞아 11일부터 30일까지 농업기계 자가 정비능력 향상과 적기영농 실현을 위한 농업기계 현장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에 나선다.

교육은 11일 북면(하당출장소) 16일 금강송면(소광2리 마을회관) 18일 기성면(이평 1일 마을회관) 23일 온정면(덕산2리 마을회관) 25일 후포면(금음2리 경로회관) 30일 근남면(구산3일 마을공터) 순으로 이어진다.

수리 및 교육은 트랙터, 이앙기, 예취기 등 농기계 수리와 안전사고예방교육, 작목별 영농상담을 병행하여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해소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수리반은 전용탑차와 수리요원 4명(농기계임대사업 운영요원)으로 구성·임대사업 수요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농기계 수리비는 전액 무상이다.

수리에 필요한 부품은 단가 1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지원하며, 1만원 이상 부품은 유상 징수해 세입조치 된다.

전은우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시기별 사용빈도가 많은 기종을 중심으로 수리하고, 당면영농기술 상담 및 농업인이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5월과 6월에도 세부일정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

김상만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