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14석)이 전날(9일)정의당(6석)과 공동교섭단체 복원을 두고 ‘끝장토론’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대해 당내에선 교섭단체 복원은 사실상 무산 됐다는 평가다.
평화당은 전날(9일) 저녁 1시간 30분 동안 비공개 의원총회을 진행했지만, 교섭단체 구성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여러 가지 이견이 있는 의원들이 많다 좀 더 여러 가지 추이를 지켜보면서 더 이야기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날 의총에서는 공동교섭단체 구성은 총선을 앞둔 정계개편 정국에서 당의 ‘외연 확장을 위해 필요하다’는 찬성 입장과 ‘실익이 없다’는 반대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준기자
평화당은 전날(9일) 저녁 1시간 30분 동안 비공개 의원총회을 진행했지만, 교섭단체 구성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여러 가지 이견이 있는 의원들이 많다 좀 더 여러 가지 추이를 지켜보면서 더 이야기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날 의총에서는 공동교섭단체 구성은 총선을 앞둔 정계개편 정국에서 당의 ‘외연 확장을 위해 필요하다’는 찬성 입장과 ‘실익이 없다’는 반대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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