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 한 요양원에 노인 환자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고령경찰서와 A요양원 입원 환자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1일께 요양원 요양보호사가 80대 남성 환자를 병실에서 이불로 덮은 뒤 올라탄 후 마구 때린 사실이 제기돼 수사중이다. 이같은 폭행과 폭언은 폐쇄회로CC TV 영상에 고스란히 찍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령서 관계자는 “노인학대전문기관과 전수 조사를 마친 뒤 처벌 수위를 결정한 계획”이라며 “CCTV 영상에 폭행 장면이 찍혀 있어 요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폭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1년 문을 연 A요양원은 노인성질환이나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이들이 지내고 있으며, 70명을 수용할수 있는 데 현재 57명의 환자가 입원, 생활하고 있다.
고령=추홍식기자
10일 고령경찰서와 A요양원 입원 환자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1일께 요양원 요양보호사가 80대 남성 환자를 병실에서 이불로 덮은 뒤 올라탄 후 마구 때린 사실이 제기돼 수사중이다. 이같은 폭행과 폭언은 폐쇄회로CC TV 영상에 고스란히 찍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령서 관계자는 “노인학대전문기관과 전수 조사를 마친 뒤 처벌 수위를 결정한 계획”이라며 “CCTV 영상에 폭행 장면이 찍혀 있어 요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폭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1년 문을 연 A요양원은 노인성질환이나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이들이 지내고 있으며, 70명을 수용할수 있는 데 현재 57명의 환자가 입원, 생활하고 있다.
고령=추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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