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제2NFC)유치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9일 오후 7시 예천읍 중심지 천보당 사거리에서 축구종합센터 유치 기원 군민 촛불 결의대회를 열었다.
축구종합센터 유치위원회, 예천군축구협회, 한국연예예술인협회,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 라온기획 등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는 24일 현장실사를 앞두고 제2NFC 유치의 마지막 남은 3차 관문 통과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예천 유치’를 간절히 원하는 현수막을 들고 결의대회를 마무리 했다.
주최측에서는 예천군체육회,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 예천군야구협회가 제작한 차량 부착용 홍보 스티커 2천매를 나눠주면서 군민 하나하나가 홍보맨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인근 도시에서도 예천군의 제2NFC 유치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예천과 인접한 ‘안동시·영주시·문경시·봉화군 축구협회’는 지난 9일 각각 예천군의 제2NFC 유치를 지지하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며 예천군의 축구종합센터 유치 활동에 힘을 실어 줬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