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북 글로벌퓨처스클럽 정책연수 개최
중진공, 경북 글로벌퓨처스클럽 정책연수 개최
  • 홍하은
  • 승인 2019.04.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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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는 대구경북연수원와 함께 11일 경북 경산시에 소재한 중소기업대구경북연수원에서 경북지역의 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를 대상으로 공동 정책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퓨처스클럽은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 중 CEO의 수출의지가 강하고 글로벌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인드 제고 및 수출기업화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모임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55개클럽, 2천184개사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경북지역에는 4개 클럽이 활동 중에 있다.

중진공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와 상호교류를 통한 기업 간 협업의 장(場) 마련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대학교수 및 관세사 등 전문가를 초청해 무역실무, FTA 등 수출관련 특강이 실시됐으며 중소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황의경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장은 “수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연수로 수출증대를 통한 사람중심 일자리창출 주도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교육을 겸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기관과 기업, 기업과 기업의 소통의 장을 계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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