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의 사나이' 호날두, 125번째 골
'챔스의 사나이' 호날두, 125번째 골
  • 승인 2019.04.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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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최다골 기록 경신…득점 2위 메시와 17골차
호날두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이날 유벤투스는 전반 막판 햄스트링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한 호날두의 머리를 통해 골을 얻어내며 아약스와 1-1로 비겼다.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자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다 득점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에서 아약스를 상대로 헤딩 선제골을 뽑아내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 골은 호날두가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기록한 125번째 골이었다.

호날두에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 2위에 올라있는 선수는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다.

호날두와 ‘세기의 라이벌’인 그는 108골로 호날두의 기록보다 17골 뒤져있다.

영국 BBC는 11일 ‘호날두의 챔피언스리그 기록을 메시가 따라올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메시와 호날두의 챔피언스리그 활약을 비교했다.

지난 10여년간 세계 축구계를 양분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두 선수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만큼은 호날두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활약한 9시즌 동안 호날두는 4차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5-2016시즌부터는 3연패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7번이나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BBC에 따르면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뛰던 2003년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 161경기에 출전해 125골을 넣었다.

경기당 평균 0.77골을 기록 중인 그는 이번 시즌에도 그는 8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뜨렸다.

2011-201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해마다 10골 이상을 넣는 꾸준함도 보였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은 호날두에 대해 “그의 타이밍과 움직임은 누구와도 다르다”며 “그는 자신이 다른 차원에 있는 선수임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호날두보다 2살이 어린 메시는 UEFA 챔피언스리그 132경기에 출전해 108골을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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