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중심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
아동·청소년 중심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
  • 김광재
  • 승인 2019.04.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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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집단 감염 주의 당부
질병관리본부는 3월 이후 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환자가 계속 늘어나자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외래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3월 3~9일 9.1명, 10~16일 12.1명, 17~23일 20.3명, 24~30일 27.2명, 31일~4월 6일 32.2명으로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13~18세의 비중이 가장 높아 3월 31일~4월 6일 90명을 기록했고, 7~12세가 두 번째로 높은 86.6명을 기록해 집단생활을 하는 초·중·고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초기에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영유아·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김광재기자 conte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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