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장에 박기영 대가대병원 교수
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장에 박기영 대가대병원 교수
  • 김광재
  • 승인 2019.04.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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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형태의 초음파 워크숍 마련”
박기영 교수
박기영 교수




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가 지난 6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임기 2년의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009년 창립된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신경근골격계 질환에서 초음파 검사와 초음파 유도하 시술 등의 연구와 보급을 통해 국내 신경근골격초음파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결성됐다. 현재 1천700여명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춘추계 학술대회와 핸즈온 위크숍 개최, 의학도서 편찬, 초음파전문의 자격시험 시행, 국제학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박기영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신경근골격초음파를 임상에 적용(영상의학과 제외)하고, 새로운 초음파 기술인 탄성초음파를 신경근골격질환의 진단에 처음으로 적용했으며, 국내외 유명의학잡지에 100여편의 연구논문들을 게재한 바 있다. 또 대만, 인도, 중국, 일본,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과 같은 해외에서 신경근골격초음파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고, 수많은 외국 학회 초청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박기영 교수는 “앞으로 많은 의사들이 새로운 초음파 기술과 경험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워크숍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광재기자 conte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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