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셀트리온 초대 여왕 등극
조정민, 셀트리온 초대 여왕 등극
  • 승인 2019.04.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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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올해 신설 대회
김보아·이승현 1타차 따돌려
우승확정한뒤환호하는조정민

조정민(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9시즌 신설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초대 챔피언이 됐다.(사진)

조정민은 14일 울산 보라 컨트리클럽(파72·6천67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조정민은 김보아(24)와 이승현(28)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억 6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조정민은 지난해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이후 10개월 만에 개인 통산 4승을 달성했다.

김보아와 이승현이 6언더파 210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신인 임희정(19)은 5언더파 211타 단독 4위다.

김보아는 3개 홀을 남기고 3타 차 선두였으나 끝내 이를 지키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주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슈퍼 루키’ 조아연(19)은 이날 하루에 6타를 줄이며 2언더파 214타로 김아림(24)과 함께 공동 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2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2위였던 박민지(21)는 이날도 중반 이후까지 우승 경쟁을 벌였으나 13, 14번 홀에서 연속 트리플 보기가 나오는 바람에 이븐파 216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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